SERVICES 예배
    • 오전예배
  • 오후예배
  • 특별집회
  • 호산나찬양대
  • 매주일에는 일신문화교실
    전과목 무료로 강의합니다. 


    예배안내

    주일 오전 예배 : 오전 11시

    주일 오후 예배 :  오전2시30분

  • 문의 전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문의해 주세요.
    02-814-1813
    02-814-1812(문화교실)
20220123 의인은 일어납니다 (잠24:15-20)
작성일 :  2022-02-08 09:49
이름 :  admin E-Mail
폰트확대 폰트축소

의인은 일어납니다 (24:15-20)

 

지혜자 솔로몬은 놀라운 소망의 말씀을 우리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대저 의인은 일곱번 넘어질찌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고 했습니다. 여기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함을 받은 기독신자들의 별칭입니다. 이 말씀은 의인이 이 세상에서 쉽게 넘어진다거나 반대로 의인은 절대로 넘어지지 않는다는 말도 아닙니다. 의인도 사람인 이상 죄악된 세상에서 사는 한 그런 장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요셉과 다니엘은 넘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과 성군 다윗은 넘어져 실수 한 일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귀는 할 수만 있으면 택함받은 자(의인)라도 넘어지게 하려고 비상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24:24). 그런데 우리 성경은 의인이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반드시 일어난다고 보증했습니다. 이 말씀을 유의하면서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의인은 항상 악한 자의 포위망 속에 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15).

 

예컨대 사울왕은 무고한 다윗을 죽이려고 온갖 수단을 동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이 죽음의 포위망에 갇혀 있을 때마다 그 위기를 면하게 해주셨습니다. 오늘의 선민 이스라엘이 처해있는 지정학적 환경은 그야말로 대적으로 첩첩이 포위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언약을 받은 그날 이후 4천년이 지난 지금까지 건재하며 그 존재감을 세계에 떨치고 있습니다. 이는 곧 하나님 선민(의인)의 그 생존성을 웅변적으로 증거해주고 있습니다. 다윗은 저희가 내 생명을 해하려고 엎드려기다리고 강한 자가 모여 나를 치려 하노니…」(59:3)라고 한 것 같이 우리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살고 있는 자들임을 직시해야 합니다.

 

. 의인은 결국 넘어지지 않고 일어난다는 사실입니다(16).

 

이는 곧 1. 의인은 넘어져도 재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아주 망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이유는 의인은 넘어질지라도 하나님께서 그 손으로 붙들어 주시는 까닭입니다(37:24). 2. 의인은 설령 넘어져 치명상을 입을지라도 하나님은 기어이 구원해주심을 뜻합니다. 여섯가지 환난에서 너를 구원하시며 일곱가지 환난이라도 그 재앙이 네게 미치지 않게 하시며(5:19)가 그것입니다. 3. 의인에게는 궁극적 구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의인에게는 회개의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26:75). 의인에게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1:17). 의인에게는 부활의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의인에게는 하나님의 지혜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계속적인 지지(지원)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혹 사람이 보기에 실패하고 넘어지는 것 같으나 결국 의인은 승리합니다. 악인은 의인의 망하는 것을 보려다가 결국 제가 망하고 맙니다. 하만은 모르드게를 죽이려고 오십규빗의 장대를 만들었으나 결국은 하만 자신이 장대 위에 달리고 말았습니다.

 

. 의인은 선으로 악을 이기는 자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의인은 1. 악인의 멸망을 보고 슬퍼하는 심정을 가집니다(17). 물론 선민들의 원수가 망할 때에 하나님의 영화가 드러나는 것을 보고 영적 기쁨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 이해관계에서 기뻐해서는 안됩니다. 다윗은 사울왕이 죽었을 때 슬퍼했습니다(36:13,14).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진노가 나타나는 것은 결코 어떤 개인의 만족감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과 그 영광을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이는 바로 예수님의 원리입니다. 반대로 2. 악인의 형통을 보고도 부러워하지 않는 심정입니다. 이것이 선으로 악을 이기는 비결입니다(18,20). 그 이유는 행악자는 장래가 없기 때문입니다. 악인의 등불(형통함)은 꺼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성경에 악인의 이기는 자랑도 잠시요 사곡한 자의 즐거움도 잠간이니라(20:5)고 했습니다. 3. 반역자로 더불어 사귀지 않는 것입니다(21,22). 여기 반역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우상숭배자, 무신론자를 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의인은 일어납니다. 의인은 악인의 포위망 속에서도 일어나고 맙니다.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납니다. 의인은 선으로 악을 이깁니다. 이것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의인이 일어나는 법이 없다면 하나님은 하나님이실 수가 없습니다. 의인이 일어나는 법이 없다면 이 세상 역사는 존재 의의가 없고 악인의 천지가 되고 말 것입니다. 의인이 일어나는 이 한가지가 역사의 소망입니다. 그러므로 마지막날에 의인이 무덤에서 부활하는 한날이 오고야 말것입니다. 요셉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이스라엘의 역사가 진행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다니엘과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나님의 권능이 바벨론 천지에 나타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는 다시 일어나심으로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고 지극히 높은 보좌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8:33-39)고 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환난 중에도 일어납니다. 반드시 일어나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실하게 증거할 것입니다. -아멘-


글목록